uncensored2018. 5. 27. 22:10

커피를 마시든 아이스티를 마시든 빨대를 쓰는데

값자기 빨대는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다


빨대는 1888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전부터 빨대와 용도가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상업적으로 시작된 것은 이때라고 한다.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마빈 스톤이라는 사람이 밀짚으로 위스키를 마시다가 떠올렸다고 한다.

위스키는 날씨가 더우면(온도가 높아지면) 맛이 변한다고 한다. 이걸 막으려고 밀짚으로 빨아 마셨는데

이 밀짚도 맛이 이상하다고 한다. 그래서 떠오른 것이 자기가 만들던 담배.


담배 속을 비운 것과 비슷해서 종이를 둥글게 말아서 마셔본 것.

소문을 타고 빨대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마침 레모네이드가 유행하면서 빨대도 같이 유행을 탔다.


그리고 최근 인터넷에서 본 뉴스인데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퇴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빨대 사용 금지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spillmoon